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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김해 이작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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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김해 이작초등학교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8.10.3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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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학생이 행복한 학교 추구
   
 

 작지만 학생이 행복해 하는 교육을 추구하는 이작초등학교(교장 하태수)는 무척산 아래 위치한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학교로 1936년 4월 28일 생림 공립 심상소학교 안양 간이학교로 개교했다.

 1948년 5월 30일에 이작국민학교로 인가받아 개교하면서 올해로 개교 61주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서 ‘슬기롭고 참되며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3명의 학생(교장 하태수)과 18명의 교직원들은 교육 목표의 실현을 위해 기초와 기본 교육 충실, 바른생활 습관 형성, 소규모학교 협동교육과정 운영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여 학생은
소질과 개성을 신장하여 꿈을 키우는 어린이, 교사는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선생님,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작초등학교와 생림초등학교는 2007학년도부터 협동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상남도지정 소규모학교군 협동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협동교육을 행사활동 위주에서 교과학습에 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두 학교는 ‘무척산 행복학교’라는 상징적인 명제 아래 만남의 날로 시작해서 봄 현장학습, 소체육회, 우포늪 자연 생태 현장체험학습과 야영 수련회, 친구의 날, 무척산 등산대회, 가을 현장학습 등의 공동 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협동정신과 함께 공동체 의식이 신장되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무척산 행복학교의 협동교육에는 이작ㆍ생림 두 학교 교사들의 보이지 않는 많은 노력과 수고의 땀방울들로 좋은 열매를 맺어 가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합동 연수․연구 활동과 교육정보 교환으로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였으며 교사들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이작초등학교의 통학버스 및 무척산 행복교실과 생림초등학교의 강당 및 인조 잔디 운동장의 활용으로 협동교육 환경을 극대화였다. 무척산 행복학교 홈페이지를 공동 개설하여 사이버 상에서의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작ㆍ생림 공동 학교 신문을 발간하여 그 동안의 협동교육 활동을 홍보하였다.

이작초등학교의 특색과제는 학교의 건전 놀이 문화 형성을 위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보급하고 생활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속놀이의 방법 및 규칙을 지역의 특성과 놀이의 근본 정신을 살리면서 발달 단계에 맞도록 재구성하고, 교과와 관련하여 전통 놀이 자료를 추출하고 민속놀이 지도 자료를 개발하며, 즐거운 민속놀이 시간을 운영하고 운동회나 체육대회의 내용을 전래놀이, 민속놀이 마당으로 바꾸어 운영하여 학생들의 바른 임성 함양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리고 소규모학교로서 합창부를 운영하여 각종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3-6학년 합창부 학생이 2008년 소방 동요 대회, 2008년 김해교육청 합창대회 등에 참가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선하여 학교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본교 방과후 학교 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인 교과 관련 학습과 소질 계발을 위한 예체능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방과후 학교는 영어회화부, 풍물부, 합창부, 미술 창작부, 종이 접기부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 전문 선생님을 초빙하여 질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학년을 대상으로 4교시 수업을 마친 후 가정과 같은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보육 전담 선생님을 초빙하여 아동들의 특기 적성 계발 및 보충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고 원어민을 초빙한 영어 회화 중심 수업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 지도를 위해 학년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구입하여 부족한 도서 자료를 확보하고, 매일 아침 교사와 함께 하는 하루 30분씩 책읽기 지도를 통하여 아동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독서력 신장 방안의 하나로 ‘독서 도전 골든벨’을 실시하여 우수 입상 학생에게 칭찬함으로써 면학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태수 교장은“바르게 행동하며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이해와 믿음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교육 활동에 봉사하는 학부모 모두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키우며 학생들이 행복한 곳이기에 이작초등학교는 희망과 꿈으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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