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ZERO! 전입시 맞춤형복지상담 시행
회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숙자)는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사전 예방을 위하여 전입가구에 대하여 ‘새둥지 희망드림 복지상담’을 5월 1일부터 실시했다.
회현동은 타 동에 비해 노후된 주택이 많고 임대료가 낮아 저소득층의 유입이 많은 곳으로 올해 4월까지 전체 전입가구의 10%가 저소득층이다.
이에 전입신고서에 ‘새둥지 희망드림 복지상담 희망여부’ 신청 란을 만들어 수요 확인 후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즉시, 유선, 방문’ 세 가지 상담방법을 선택하게 하여 대상자의 편의 고려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사 후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숙자 회현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복지혜택을 모르거나 본인의 상황을 알리는 것을 꺼리는 위기가구가 좀 더 편안하게 복지상담을 신청하여 새둥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하여 복지틈새를 꼼꼼히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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