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ㆍ한림면ㆍ생림면 등 서북권지역 농업인 이용불편 해소
김해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으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진영읍, 한림면, 생림면 등 서북권지역 농업인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한림분소를 건립하여 1월 15일 개소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해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한림분소는 한림면 한림로 618번길 36에 2017년 농식품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 돼 부지와 건물 신축에 17억원, 임대농기계 구입 6억원 등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4,210㎡에 농기계 전용 창고, 정비소, 사무실 등을 건립하고 지게차 등 운영장비 4종과 농용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52종 170대를 구비하여 운영하게 된다.
그 동안 진영읍, 한림면, 생림면 등 서북권지역에 있는 농업인이 전하동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임대사업소 본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농기계 이동 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게 되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오는 2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서북권지역 재배 작물에 적합한 임대농기계를 구비하여 농번기에는 입․출고 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등 농업인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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