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9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어린이집 이용 아동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을 했다.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 명강사인 국민희 소장(IMU영유아연구소)의 ‘참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 우리 아이는 원에 다녀요!’라는 주제로 자녀와 소통 방법 및 바람직한 부모 및 원의 역할에 대해서 강연했다.
특히 이웃과의 소통, 협력과 코칭, 이해와 존중을 통한 자존감 높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부모의 양육방법 등을 하나하나 제시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의 행동과 정서를 이해하는 한편 본인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부모란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며 자녀 양육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며 크게 만족했다.
김명희 시민복지국장 “유아기의 교육은 인격 형성의 기반을 닦는 시기로 다른 어떠한 교육보다도 중요하다“며 “김해의 미래이자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으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돌봐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유아와 부모, 교직원 모두를 어우르는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현재 3만 7천여 명의 영유아 중 1만6천9백여 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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