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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림 안금마을,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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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생림 안금마을,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활력'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4.06.0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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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에 필요한 가구 직접 만들어요”

김해시 한 농촌마을이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생림면 안금마을은 5월부터 11월까지 목공예교실, 라인댄스교실, 노래교실 등 안금문화활력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지난달 31일에는 마을회관에 필요한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목공예교실이 열렸다.

지난달 초 시작된 목공예교실은 ▲목재 종류와 특성에 관한 이론교육 ▲목공예 도구 활용법 ▲생활가구 조립과 도장 방법 등 총 10회 과정이다.

이 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9%,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5%로 생활 여건이 좋지 못해 지난 2022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는 2025년까지 14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슬레이트지붕 철거와 개량 ▲마을 안길과 소방도로 정비, 방범 스마트시설 설치 ▲실버밴드 교육과 활성화 ▲안금문화활력소 ▲안금 소통밥상 운영 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다.

목공예교실에 참여한 한상웅 사업 추진위원장은 “마을회관에 의자와 탁자가 부족해 어르신들이 좌식으로 생활하며 불편한 적이 많았다”며 “목공예교실로 필요한 가구도 직접 제작해 보고 우리가 만든 가구로 공동급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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