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1846명 전수조사 맞춤형 지원
김해시가 오는 6~7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3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 들어 세 번째 조사로 1,846명을 전수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위기정보DB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추출했으며 ▲주거취약계층 중 공공요금 체납이 있는 1인 가구 ▲서민금융진흥원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지원대상자 중 복지서비스 연계 희망자 ▲단전, 단가스 가구와 금융연체자 등이다.
대상자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방문, 전화 상담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책정 등 공공서비스 연계와 공동모금회 및 복지기관 후원금 지원 등 민간서비스 연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올해는 1~2차 발굴조사를 통해 5005가구를 조사해 기초수급 책정 등 공공서비스 450건, 민간자원 연계 2344건 등 2794건을 지원했다.
김해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연 6회 복지위기정보DB를 활용한 정기 조사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김해야 톡 등 김해시 자체 지역사회 안전망을 활용한 수시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위기정보DB 보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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