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김해시청 인재육성지원과 소속 공무원들이 후원금 2백만원을 모아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김해시 삼방동 소재)에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김해시(인재육성지원과)는 지난 11월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전직원이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
이번에 후원을 하게 된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개소하여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뜻있는 일에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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