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불암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김장 나눔 행사(3kg, 19박스, 50만원 상당)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여름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13개소와 저소득가구 6세대에 지원된다.
김은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이웃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건강과 활력을 찾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불암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기송 동장은 “부녀회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여름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암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품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불암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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