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11일 오후에 진영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빈)에서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해달라며 갓 담은 김치 58세트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수빈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먹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김치를 담그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주수 진영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먼저 생각하고 김치를 준비하여 기탁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밥상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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