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주미령)는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회의 고무동력기 부문에 출전하여 9월 20일 경남 예선대회를 거쳐 본교 6학년 문호균, 김선하, 서민균 학생이 경남 대표로 본선 대회에 출전하여 문호균 학생은 대상, 김선하, 서민균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고무동력기부문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된 문호균 학생은 “학교와 경남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했다. 평소 항공우주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련분야의 독서와 체험활동을 했던 점이 도움이 됐고, 지도해 주신 문대인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미령 교장은 “이번 대회 수상으로 ‘과학은 어렵다’라는 아이들의 인식을 이러한 대회나 체험활동을 통해 변화시키는게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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