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빚어낸 독도사랑
이번 연수는 참가를 희망한 40여명 교사들이 도자기에 독도에 대한 그림을 그려 넣고 흙으로 빚는 활동을 통해 독도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진례 <길천도예원> 이한길 명장을 초대하여 분청사기의 특징, 도자기 빚는 과정과 유약처리, 그림 넣는 방법 등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강의 받으며 모두가 진지하게 연수에 임하였다.
교사들의 도자기를 만드는 것을 지켜 본 이한길 명장은 “도자기를 이용한 독도 사랑방법은 정말 좋은 생각이며, 참여한 선생님의 열의가 대단하다.” 라고 칭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도자기를 빚는 마음으로 아이들 하나하나를 정성껏 빚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들어진 도자기는 <길천도예원>으로 가져가 유약을 발라 구워져 완성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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