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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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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
  • 정선자 기자
  • 승인 2014.10.1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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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의 축제, 김해분청으로의 초대' 주제로

 
 
제1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김해시 진례면 김해분청도자관 일원에서 '흙과 불의 축제, 김해분청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김해시 주최, (사)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7일 17시 기원접시 작성, 전통가마불지피기 등으로 구성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5회 전국분청도자대전과 경남찻사발 전국공모전 입상작품들의 기획 전시와 분청도자의 교류와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전남도예협회와 계룡산도예촌 작가전, 티테이블스토리텔링,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등이 홍보관과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체험과 전시판매에서 벗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추억의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풍경소원지와 사랑의 열쇠 만들기, 도자의 거리의 벤치를 활용한 포토존 등을 통하여 축제 이후에도 찾아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주행사장으로 향하는 동선에 꽃밭과 바람개비, 유등 전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게 할 계획이다.

또한 70여 지역도예인들의 개성있고 특색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 공간과 도자기 진품명품찾기, 도자기액자만들기, 도자기시계만들기 등 8개 분야 80여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축제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형천막 설치, 행사장 주변 16,000㎡의 부지에 추억의 음악이 흐르는 코스모스 꽃밭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물품보관소와 전동차를 비치하여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분청노래자랑, 명사와의 만남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 29일과 30일 양일동안 김해분청도자관에서 '한국 전통사발의 원형을 찾아서...', '김해분청도자 문화예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한ㆍ일 학술심포지움이 개최되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기획 및 특별전시되고 있는 '2014 아시아 현대도예전' 등 다양한 건축도자 작품이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9회째를 맞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그 동안 역사적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력을 통하여 도자기의 발원지로서의 김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축제를 통한 주민화합의 장 마련, 방문객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를 발판으로 48만명의 방문객과 13억원의 판매액을 올린 지난해보다 한층 더 나아가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지역도예인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경남의 대표 축제에서 한국의 대표 산업형 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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