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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실천하는 택시봉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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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실천하는 택시봉사대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8.08.0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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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는 노랫말이 있다. 온갖 시련과 고통, 아픔을 견디며 그 안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 서로가 어렵고 힘들지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기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배 고파본 사람만이 굶주린 사람의 심정을 안다고 하는 것처럼 비록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향해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동광육아원 이영재 원장은 "동광택시봉사대에서 아이들의 식사도 마련해 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며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지낼겁니다."라고 말했다.

김해지역의 봉사단체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동광교통봉사대' 회원들이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웃을 돕는 선행과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택시운전사로 구성된 동광교통봉사대는 대동면 시래마을에 있는 '동광육아원'를 찾아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동광교통봉사대 대원 30여명은 오후4시 동광육아원에 결집,35여명의 아이들에게 대원들은  자신들이 마련한 푸짐한 고기로 파티를 열었으며 아이들과 축구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대 회원들은 운동장 풀뽑기, 시설내 청소. 정리는 물론 함께 고기 구워먹기, 축구시합 등으로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배병돌 시위원도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황재화 대장은 " 피곤하지만 사회를 위해 일 한다는 보람 때문에 기꺼이 하고 있다." 며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닿는데 까지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동광택시 봉사대는 1997년 새마을지도자 봉사대로 발족해 이듬해 동광교통봉사대로 이름을 바꾸고 70여명의 회원들은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김해경찰서 교통협력단체로 활동 중이며 김해시 자원봉사협의회에 소속되어 가야문화축제 등 김해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지킴이 활동,방범 순찰, 장애우 인당 어린이 무료수송, 자연 및 환경보호 캠페인,뺑소지 사고 특멸 전담반 운영, 효능원 목욕봉사, 식사대접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동광 육아원은 초, 중, 고, 대학생까지 35명이 생활하고 있는 단체시설이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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