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규모의 식자재 전문매장을 운영중인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최용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체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빠른 경기활성화와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기원하는 '경기활성 소망!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식자재 번개시장'을 개장한다.
번개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유통센터 야외에서 매주 수요일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신선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급식용.업소용 주요 식자재들을 시중가 대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요품목 및 가격은 양파 20Kg 한망에 9,500원, 대파 5단들이 한봉에 7,500원, 월동 무 20Kg 한봉에 5,980원으로 모시고 있으며 돈육 뒷다리살 100g에 330원, 앞다리살은 100g당 6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수산물로는 간고등어 6손 12마리에 4,900원, 냉동오징어 5마리에 5,900원에, 공산품으로 오뚜기 식용유 1.8ℓ 를 3500원, 처음처럼 데코3겹 24롤을 6,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밖에 다양한 1, 2차 상품이 구비되어 있어 사업주님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번개장터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 가격하락 농산물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원가이하 판매로 일부 인기품목들은 조기에 품절될 수도 있다.
황규백 팀장은 "농산물 성출하기를 대비해 품목수를 확대할 예정이며 산지 조합과 연합사업단을 연계한 사업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농산물 과잉출하가 예상될 때에는 사전에 협의매취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