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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역사 계승 발전에 '큰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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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역사 계승 발전에 '큰 몫'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7.1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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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향토문화연구소 사단법인 창립
   
 

2000년 전, 찬란한 제국으로 위용을 떨치던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김해의 문화산업 발전과 관광도시화에 기여코자 설립된 '김해향토문화연구소' 의 사단법인 창립 보고회가 지난 16일 국립 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종간 김해시장, 김영립 시의회의장, 윤창수 김해경찰서장, 김모헌 김해교육장, 이유갑 도의원과 류진환부의장, 서희봉 시의원 ,정창수 영남매일회장 및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먼저 장효열 연구소 소장의 사업보고와 연혁 소개로 시작 되어 송재줄 이사장의 인사와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이 연구소는 20여년 전 젊음 하나로 가야문화의 연구를 통한 향토사랑을 주창하며 온갖 어려움 속에서 향토문화활동을 펼쳐 온 곳으로 오늘에야 비로소 사단법인으로 창립되는 날을 맞아 그 감회가 새롭다" 고 상기하고 "김해의 번영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그 가치를 찾는 노력을 경주할 때 이룰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아 우리 모두 멋진 김해를 만드는데 같이 힘을 합치자" 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립 시의회 의장은 "21세기에는 관광, 문화가 큰 자산으로 활용되는 시기" 라고 말하고 "우리 김해시도 가진 자산을 테마별로 분류, 관광자원화 해야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해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김정권, 최철국 의원이 보낸 '연구소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의 축전' 이 전달 되었고 인제대 인문사회대학장이자 박물관장인 이영식 교수의 '가야사와 교육,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야문화' 라는 주제의 기념강연이 열리기도 했다.

김해향토문화연구소는 1987년 3월 개소하여 역사문화지 '가야' 창간, '문화의 거리', 분산성 봉수대 복원운동 전개, 역사탐방 프로그램 개설, 김해시 여성 백일장 개최, 김해 큰줄다리기 복원, 교과서 용어 '삼국시대' 를 '사국시대'로 정정운동 전개, 국보 275호 '기마인물형 토기' 김해 반환운동 전개 등 김해의 역사와 문화발굴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온 순수 문화단체이다.

연구소는 앞으로 김해의 향토 전통문화 조사연구, 가야권역 고분 및 유적조사 사업 등과 향토문화 국내외 교류사업, 학술지 발간과 더불어 문화유적 답사, 시민 문화강좌, 청소년 향토순례, 향토문화 예술제 개최 등 시민교육문화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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