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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역사 금관가야 ‘허왕후 신행길’ 이색탐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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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역사 금관가야 ‘허왕후 신행길’ 이색탐방 화제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3.06.10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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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소년수련관 가야청소년단.청소년낭만기자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가야청소년단과 청소년낭만기자단은 지난 6일 현충일에 금관가야 탐방 일환으로 김해2길인 ‘허왕후 신행길’을 탐방했다.

가야청소년단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균형감 있는 역사의식를 배양하고 지역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제고하고자 지난 3월에 관내 청소년 15명으로 결성되었으며 청소년낭만기자단은 2013년 1월 김해 관광 상품 브랜드로 선정된 ‘김해9길’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취재․홍보․재생산 하도록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성, 도전정신 함양과 더불어 김해시민으로 애향심, 자긍심을 배양을 위해 3월 10일 김해 청소년 12명으로 결성된 청소년수련관 소속 단체이다.

 

 
   

가야청소년과 기자단 단원들은 김해9길 중 제2길인 ‘허왕후 신행길’을 직접 몸소 체험하고 탐방함으로써 허왕후(김수로왕비)에 대한 인물탐구와 가야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해양문화 발달과 외교활동이 활발하였으며 금관가야의 우수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허왕후 신행길’은 황옥공주가 가야에 처음 들어선 망산도와 유주암을 시작으로 총 48.3Km의 차량이동 코스이다.(망산도~유주암~흥국사~수로왕릉~왕비릉~김해박물관) 

청소년수련관 마상천 관장은 “김해2길인 '허왕후 신행길' 탐방활동은 청소년들이 눈높이에서 직접 역사길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성 함양과 더불어 김해시민으로서 애향심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망산도(望山島)는...
AD46년 가락국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처음만난 곳이다. 김수로왕과 허왕후는 10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낳고 145년간 살았다. 허황옥 공주가 최초로 한국땅을 밟았다는 망산도는 김수로왕이 유천간에 명하여 경주와 준마를 가지고 가서 배가 들어오는지를 바라보게 한 장소이다. 홀연히 바다 남쪽에서 붉은색의 돛을 달고 붉은 기를 휘날리며 북쪽을 향해서 오는 배가 있었다.

이 배가 바로 허황옥 공주와 그의 오빠(허보옥) 장유화상이 파사석탑과 장군차 등을 실고 망산도에 도착하여 김수로왕을 만났던 것이다.

부산 강서구 송정 앞 바다에 있는 망산도, 이 섬의 동남방 70m 해상의 바위섬을 유주암이라 부른다. 가락국(駕洛國) 김수로왕(金首露王)의 비인 허황옥(許黃玉, 33~89)의 전설을 간직한 곳. 망산도에 있는 유주비각은 부산시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돼 있다.

 

 
   

2007년까지만 해도 경남 진해시 용원동이었지만 행정동 구획에 의해 2007년 12월 부산 강서구 송정동으로 편입되었다.

김해사람으로서 김해의 역사이자 유적 유물을 외면시 하고 잊혀져 가고 있는 시점에 김해의 미래들인 김해 청소년들이 김수로왕과 허 왕비의 유적지를 따라 탐방했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로 격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탐방을 기획한 단체와 기관들의 청소년 건전 육성을 비롯하여 애향심 고취와 역사 인식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김해사람 김해자랑 김해사랑이 넘처날때 김해의 아이들은 정신문화는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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