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김해 IC 특성화 사업 조감도. | ||
가야문화 2천 년 역사도시 김해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김해로 진출입하는 관문인 톨게이트에 가야문화를 상징하는 시설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김해시는 묵묵부답이었다.
이랬든 김해시가 이번에 주요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IC에 가락국의 특색 있는 구조물이 세워진다고 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하면서 동김해 IC를 확대하여 신축하기로 함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이곳의 요금소 및 영업소 건축물을 가야 고도인 김해의 역사성이 표현된 전통 한옥으로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또 운전자들이 통과하는 톨 부스 및 공간 디자인은 금관가야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말안장 가리개, 갑옷 등) 문양 패턴을 적용키로 하여 김해를 찾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었다고 했다.
전통 한옥 톨게이트사업은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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