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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야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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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야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11.0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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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학술심포지엄

경남도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경남도 주최, 경남발전연구원(역사문화센터)이 주관으로 가야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 4월부터 진행되어 온 가야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연구용역(수행기관: 경남발전연구원)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도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가야유적 28곳 중 잠정목록 등재 후보 선정, 가야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연구와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등재 추진 전략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 가야사 관련 연구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인 허권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과 가야고분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신경철 부산대학교 교수가 세계유산 등재 동향과 특성, 가야유적의 역사적 위상에 대해 기조 발제하며, 이어 가야사 관련 국내 우수한 전문가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 검토를 위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경남도는 가야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에 등재되어야 하므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후보지가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에 문화재청,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 센터에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할 방침이다.

윤상기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앞으로 가야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중요한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도는 등재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착실히 준비하여 가야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등재된 세계유산은 총 10건으로 문화유산 9건, 1건의 자연유산이 등재되어 있다. 잠정목록에 등재된 세계유산으로는 창녕 우포늪, 한국의 서원을 비롯한 총 14건이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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