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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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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하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2.08.20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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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생태공원 개장 전 '화포천습지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식 가져

김맹곤 김해시장과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8월 22일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 위치한 생태학습관에서 '화포천습지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한다.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김해 최초의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경남은행은 습지 탐방객을 위한 종합안내판, 파고라, 의자 등 3종 13셋트의 탐방 시설물을 기증할 예정이다.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전시장 조감도.

 
 
그 간 김해시는 민선5기 시정지표인 '친환경 생태·녹색도시 1번지'를 만들기 위해 한림면 퇴래리 일원 화포천습지에 60억 원을 들여 생태학습관(657㎡), 관찰테크(4.5km), 생태수로 2개소, 아치형 목교 5개소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해반천·대청천과 더불어 신어천 1.5km 구간(어방3교~삼방교)을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나가는 등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화목동 맑은 물 순환센터에 전시관(330㎡), 야외 체험장(1,500㎡) 등이 조성된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을 올 10월에 완공하여 12월에 개관할 예정에 있으며, 도심지를 관통하는 해반천 일원에는 '하이브리드 등'이 흐르는 녹색하천도 조성하여 경전철과 가야문화역사가 연계된 도시경관 향상에도 박차를 가해 나간다. 

내년에는 김해올레길(진영역~봉하마을),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낙동강을 잇는 생태축 9.2km 구간을 '화포천 아우름길'로 지정해 37억 원을 들여 탐방테크(1.75km), 목교(0.27km), 황토포장(2km)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2015년경에는 국내 최초의 역사·문화·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매머드급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4년까지 장유 대청리 5,000㎡부지에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만들고, 132억 원을 들여 장유면 율하리 일원(신안교~관동교) 1.28km에 생태관찰로(433m), 데크로드(1.7km), 샘터광장 등도 조성하여 친수공간 확보와 녹색 휴식공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녹색1번지'를 기치로 내년 상반기에 '김해시 녹색성장 종합계획'을 수립 시민들에게 2020 환경정책 비젼을 제시하여 온실가스 30% 줄이기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명품도시로서의 변모도 꽤하고 있다.

이를 수반할 인력풀도 체계적이다. 2008년부터 매년 시행중에 있는 인제대학교 생태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연과 사람들(대표 곽승국)의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기초로 생태계 복원효과와 변화추이를 검증하고 있으며, 가정 주부들로 구성된 그린리드 100명과 자연생태지도사 50명이 상시 대기하여 교육기관, 기업 등의 전문 강사와 현장체험 일일교사로도 활동중이다.

관광객 수요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외동에 260억 원을 들여 2013년까지 김해여객터미널(16,842㎡)을 건립하고 연 인원 150만 명 이상이 찾는 봉하마을과 화포천습지의 관광객 편익을 위한 KTX 진영역 정비와 시 전역의 버스 승강장도 일제 정비중이다. 

 

 

내년에는 가야대역, 생태공원, 봉하마을을 잇는 경전철 생태탐방 투어버스도 운행하여 관광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의 생태관광 기반구축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친환경 기업 브랜드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러한 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켜 민․관․기업이 함께 하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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