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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초 완화의료 전문자제병원 상량 대법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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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초 완화의료 전문자제병원 상량 대법회 개최
  • 권오성 기자
  • 승인 2012.04.0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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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의 완화의료 전문 자제병원이 울산에 건립된다.

정토마을 자제병원은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20분 울산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138-1번지 자제병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상량 대법회를 봉행했다.

정토사관자재회가 건립중인 자제병원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일대 부지 2만9700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 연말까지 완공되며, 현재 50퍼센트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자제병원에는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병동, 재활·요양병동, 승가병동 등 108병상을 갖춰
종합클리닉과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이 가능하며, 지역의료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외래진료와 가정돌봄 활동, 생활케어 등도 제공한다.

자제병원의 입원대상은 암을 비롯한 불치병을 가진 환자이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 대해서는 상담 등을 통해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날 대법회에는 정토사관자재회 이사장 능행 스님, 안국선원 선원장, 범어사 주지당선자 수불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명우 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 스님,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과 박맹우 시장, 김복만 시교육감, 신장열 울주군수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상량식과 2부 상량 대법회, 3부 인드라 스님과 함께하는 '나도 가수다', 4부 갤러리 초대전으로 진행했다.

능행 스님은 "자제병원 건립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참뜻을 실천하려는 1만1500여명 후원자의 기도와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병으로 고통받는 중생들의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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