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제9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여 대상 1팀(상금 500만 원), 금상 1팀(상금 300만 원), 은상 2팀(상금 각 200만 원), 동상 3팀(상금 각 100만 원), 장려 10팀(각 30만 원) 총 17개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는 5월 31일 공고를 시작으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작품접수가 진행돼 총 109명의 학생이 참가, 38작품이 최종 출품되었으며 공공공간(테마거리 정비)분야에 32팀, 공공시설물분야에 6팀이 경합을 벌여 주제에 상관없이 17개의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인제대(실내디자인학과) 강승영 외 4명, '해반천아 윤슬하라'는 경전철 소음방지터널이라는 기능적인 부분과 친환경에너지를 이용해 LED아트를 도입한 디자인적인 부분을 접목한 아이템이 참신하며 시민들에게 야간경관개선을 통한 볼거리 제공 및 축제 시 활용 가능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작품집 제작 후, 시 홈페이지에 e-book형태로 등록되어 소개되며 각 부서에 배부하여 경관디자인 관련 사업계획 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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