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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2008 韓·美 미래상공인대회」에서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전현직국회의원, 주한외국대사, 상공인, 내외신기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8 미래산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산업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연이은 쾌거이다.
美洲한인상공인총연합회에서 미래산업 육성발전 및 한미 민간경제교류 활성화을 위해 제정한 미래산업경영대상은 산업경영 5개분야(지식기반서비스산업, 사회서비스산업, 문화관광유통서비스산업, 6T 미래기술산업, 지역경제미래산업)에 대해 해당업체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응모를 받아 심사 후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써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의 대회장인 임계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차세대를 짊어질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간 정보와 사업교류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5곳과 기업체 50여곳 등 분야별 시상을 주관하였다.
또한, 본 행사 심사평가 보고에서 하연찬 교수는 김해시가 응모 신청한 2010 비젼 10대 핵심프로젝트중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의생명산업 메카 육성 및 정밀기기지원 전략계획 ▲산업용지 확충 및 산업구조 고도화 ▲산업기반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3만개 창출 ▲지속가능한 권역별 균형개발 정책 등에 지역경제 성장 모델의 모범사례로 꼽았다.
한편, 김해시는 수출마케팅 일환으로 美洲지역 상공인들과의 유대를 통해 미주지역 수출교두보 확보를 위해 응모하였으나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한미 민간 경제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수출촉진과 외국기업유치 曠조?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김해시는 미주지역 기업투자 설명회, 미주시찰단, 각국 주한 상공인총연합회 지원수혜 등 2008 경제교류 일정에 자동 참여가 되어 판로개척에 한층 힘을 얻게 되고 세계 3대 신문사(USA TODAY, THE WALL STREET JOURNAL, FINALCIAL TIMES)일간지에 대미 직접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美洲한인상공인연합회는 1981년에 창립되어 현재는 美알래스카에서 아르헨티나까지 총65개 지부(미주한인 270만명)를 두고 있는 재외동포 상공인 조직으로 미주한인 상공인단체를 대표, 교포상공인 권익신장과 한미양국간 유대강화, 경제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