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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면 2개동으로 분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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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면 2개동으로 분동된다
  • 조현수 기자
  • 승인 2011.08.2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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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1동은 2만5천여 세대, 7만 7천여 명
장유2동은 1만4천여 세대, 4만 6천여 명
부원, 동상, 회현동 이참에 통합해야 한다

인구 12만 4천여 명으로, 전국 면 단위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 장유면의 동 전환 계획이 확정 되어 이르면 내년 7월쯤, 2개 동으로 분동된다.

김해 장유면의 동 전환 경계는 대청천을 기준으로 유하리를 비롯한 22.85㎢를 한 개의 동으로, 율하리와 신문리 등 31.72㎢를 나머지 한 개 동으로 나누어 진다.

 

 
   
이렇게 둘로 나누면 가칭 장유1동은 2만5천여 세대, 7만 7천여 명, 장유2동은 1만4천여 세대, 4만 6천여 명이 된다.

장유1동 주민센터는 장유면 삼문리 LH공사 소유의 땅에, 장유2동 주민센터는 율하문화센터 자리가 확정적이다.

지난 2월 여론조사에서 주민들은 4개의 행정동을 가장 많이 바랐지만 김해시는 장유를 2개 동으로 나누는 대동제를 택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민여론대로 4개동으로 분동할 경우 "주민센터 1개 소당 신축 경비가 약8~90억 원이 소요되며 운영경비도 매년 10억 원정도가 들어가는 것으로 나와 재정부담이 너무 크고 전국적으로 대동제로 전환하는 추세이다"라고 했다.

또 3만 명이 넘는 2개 동의 인구 편차는 미래 개발 여지를 감안한 조치로 장유2동 율하신도시 완성시 인구는 8만 명으로 증가하여 인구편차는 해소 될 것이다고 했다.

김해시는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이 같은 동 전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현재 주민의견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동 전환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말쯤 경남도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2월 행안부에 동 설치 안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7월이면 현재 장유면은 2개의 동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김해시의 중심 동인 부원동, 동상동, 회현동도 장유면 분동 시점에 맞추어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회현동은 지형상 선거구가 김해 갑 지역에 속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장유면과 칠산서부동 속에 있어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들로부터 변방취급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것이 지역의 여론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통합 논의가 일다가 지금은 소강상태이다.

조현수 기자 (영남매일 동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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