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의회건물을 증축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김해시청 서쪽에 위치한 이 공사현장은 안전 불감증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김해시의회 증축공사는 고층에서 작업을 하는 관계로 공사인부들의 사고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곳 공사현장 인부와 현장 책임자 등 어느 누구도 안전모를 쓰고 있는 사람이 없다.
공사 안전 교육과 관리감독관청이 있는 김해시청에서 이 같이 안전의무가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단속하는 사람도 지적하는 사람도 없다.
사고가 나야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관청과 건설업자들의 생명존중 안전사고 의식 정착이 꼭 필요한 것 같다.
조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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