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운동장이 곧 제 기능을 되찾을 것 같다. 진영운동장은 1993년에 준공, 15년이 지나 시설물의 노후와 파손되고 지반 침하로 운동장 노면 상태가 불량하고 사실상 운동장 기능이 상실되었던 운동장이었다.
그러나 김해시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2007년 지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2008년 3월부터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1개소 및 400m 트랙 8개소와 4,000석 규모의 관중석 의자 설치, 조명시설 4개소, 전광판 1개소와 본부석내 건물 리모델링 작업을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진영운동장 개·보수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6월 3일, 4일, 6일 제51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매일 3회 개최되며 김해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를 맡게 된다.
진영읍민들은 오전9시부터 밤 10시까지 축구경기 및 트랙을 이용한 조깅 등이 가능하고 구장내 농구장 1개소와 족구장 2개소의 이용도 가능하다.
앞으로 인구증가가 계속되는 진영읍민의 여가 전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