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수과에서 운영중인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이 2008년도 수질검사 주요 항목의 정도관리 숙련도평가에서 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정도관리 숙련도평가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전국에 있는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수질검사결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중금속류, 농약류, 음이온 등 이화학분야와 미생물분야의 15항목에 대한 시료를 검사한 결과에 대해 오차율로 등급을 나눠 적합, 부적합 기관으로 판정을 한다. 평가는 매우만족, 만족, 보통, 미흡의 4단계 등급으로 나눠지며, 김해시의 경우 평가등급이 “매우만족과 만족” 상위 등급으로 정수과에서 실시한 수질검사결과에 대해 객관성 및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도에는 먹는물수질검사기관의 현장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검증서를 교부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결과로 수질검사기관으로서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
김해시는 지난 ‘98년도 8월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지금까지 상수도 원수 및 정수 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여러 용도의 지하수, 약수터, 마을상수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통하여 안전성 확인 및 시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정수과 수질관리담당 ☎330-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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