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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대륙, 해양문화 합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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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대륙, 해양문화 합작국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4.27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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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제국' 화보집 발간

 

   
     

2008년 3월 KBS가 창사특집으로 방영한 4부작 다큐멘터리 '최인호의 역사추적 제4의 제국 - 가야' 가 화보집으로 발간되었다.

재단법인 김해문화재단(이사장 김종간 김해시장)이 펴낸 이 책자는 KBS에서 방영된 내용을 중심으로 소설가 최인호씨가 역사탐험을 위해 돌아 본 가야관련 유물, 유적들이 화보와 함께 서술형태로 엮어져 있다.

제1부 대륙의 아들, 제2부 파형동기의 비밀, 제3부 철의 전쟁, 제4부 미완의 왕국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자는 비매품으로 3,000부가 발간되어 가야역사 홍보 및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문헌, 사료적으로 남아있는 자료가 적어 깊이있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한 가야에 대해 최인호 작가는 이 책에서 "대성동 고분에서 출토된 동복으로 김수로왕이 대륙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면 제2의 열쇠 파형동기를 통하여 조개신앙이 비슈누의 샹카로부터 조개의 길을 따라 전파된 해양문화임을 확신했다. 이로써 가야는 대륙문화와 해양문화의 합작국임이 밝혀졌으니 가야야말로 고구려, 백제, 신라와는 전혀 다른 제4의 제국인 것이다" 라고 적고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적어도 허왕비가 인도에서 왔다는 사실에 대한 불신은 사라지게 될 것이며 금관가야인들이야말로 민족대이동을 하여 실질적인 일본 건국의 시조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의혹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제4의 제국 가야의 역사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해시는 KBS에 의뢰해 1년 3개월 동안 미국, 내몽고, 중국, 일본, 인도 등 5개국을 취재하고 철저한 고증과 현장 답사를 통해 가야사를 입체적으로 고증(考證)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함으로써 미진했던 가야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시민들로 하여금 '가야인' 의 후예로서의 자긍심을 찾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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