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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업체 대규모 건설공사 참여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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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업체 대규모 건설공사 참여율 높아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0.10.1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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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도급율 19.4%→24.2% 전년 대비 4.8% 증가
올해 도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7월 1~31일 한 달간 도내 지역에서 시행중인 건설공사 중 10만㎡ 이상 부지조성 사업, 300세대 이상 아파트 건축사업, 연면적 2만㎡ 이상 상가 또는 복합건물,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공공참여, 하도급참여, 자재구입 참여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경남 관내에서 발주해 추진하고 있는 10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 273개 사업현장에 총 공사비 15조495억원을 계약해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야별 지역업체 참여 실태를 분석한 결과 도내 공동도급 금액은 총 3조6,426억원, 24.2%로서 이는 2009년 19.4%에 비해 4.8%가 증가했다.

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는 총 하도급액 3조5,185억원 가운데 지역업체 하도급액이 1조451억원으로 29.7%이며, 전년도 25.1%에 비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재구입 참여는 총 구입액 1조1,065억원 중 지역업체 자재구입액이 5,663억원으로 51.2%로 조사돼 전년 34.7%에 비해 16.5% 늘어났다.

최근 국내 건설경기가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경남지역 건설업체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율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건설자재 구입율이 대폭 증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이는 그동안 금년도에 지역건설활성화T/F팀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한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업체와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노력의 결과라 분석된다.

경남도 도시계획과 박우식 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시책 추진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면서 “특히 내년에는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시행으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비율이 조례에 명시됨에 따라 도내 업체의 지역 건설사업 참여 여건이 더욱더 좋아 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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