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실시, 도내 고3학년 165개교에서 3만 9천여명 응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서울교육청 주관)가 10월 14일 도내와 전국에서 희망학교 및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금년 고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 걸쳐 1교시 오전 8시30분에 시작하여 4교시 오후 4시21분까지 치르게 되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응시하는 학생은 오후 5시15분에 종료하게 된다.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학년 학생들로서는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되는 이번 평가에는 전국의 1,900 여개교 57만 4천여명이 응시를 희망하였고, 도내에서도 165개교 3만 9천 여명이 희망하였다.
이번에 실시되는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종료된 후 학생 개개인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는 11월 5일 이전에 학교를 통하여 수험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똑같은 문항유형과 체제, 시간 운영, 유의 사항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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