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관광홍보관·문화예술 공연 선봬
경남도가 이번 전국체전에 관광홍보관, 농수산품 전시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관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6개 시도 관광홍보관과 도내 18개 시군 농수산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설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진주종합경기장 전면 중앙광장에는 경남도와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16개 시도가 참가해 지역별로 관광자원과 주요축제와 행사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 광장 주변에는 18개 시군에서 생산하는 농수특산물 가운데 경남추천상품(QC)과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와 함께 시식코너를 같이 운영해 진주종합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상설공연장에서는 7~11일 닷새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진주지역 전통문화 공연과 해외 민속공연, 비보이 공연을 제공하는 등 문화체전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연암공업대학과 한국국제대학에 마련된 선수촌에서는 매일 저녁 7시 칵테일 쇼, 통기타 가수 공연, 매직 쇼 공연이 이어져 선수들에게는 그날 경기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문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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