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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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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맹활약’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0.10.1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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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3개 경기장 2,850명 참가… 성공체전 기여

 
 
경남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 2,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성공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경남 18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체전에 모두 2,8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안내, 급수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또 하나의 선수들인 자원봉사자는 도내 전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지원을 위해 종합안내소 운영과 급수봉사, 지역농산물 홍보활동에 참여해 성공체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개·폐회식과 육상, 테니스 등 10개 경기가 펼쳐지는 진주시는 경기장별 입장하고 퇴장하는 관중들의 질서유도를 비롯해 ▲안내소 운영 ▲청소 ▲주차 안내 ▲선수촌 운영 분야에 1일 평균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대회 지원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을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 배치해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진주를 방문하는 해외동포 선수단과 외국 관광객에게 통역 봉사를 맡고 있다.

또 지난 1996년 결성한 이후 200여명의 회원이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진주시청 공무원 가족봉사단’이 진주종합경기장 종합안내소에서 안내, 미아보호, 급수봉사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하동군 자원봉사단체는 자원봉사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태권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녹차 떡과 함께 녹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쉼터를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쉼터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사진을 연출했다.

합천군 자원봉사자들도 보디빌딩 경기가 열리는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지역 특산물인 배를 직접 깎아 선수와 관중들을 대접해 인정 넘치는 경남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6월 지역, 연령, 직업, 경력, 자격 등 개인별 이력을 고려해 시·군별로 모집 선발해 소양교육과 현장 적응교육을 거쳐 경기장 안내, 환경미화, 교통질서, 의료지원 등 13개 분야에 배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남도민으로서 13년 만에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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