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경기 10종, 민속 경기 2종, 시민걷기대회 등 다채
부산시는 생활체육을 통하여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18회 시민생활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는 10월 14일(일) 오전 9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선수·임원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체육경기 10종, 민속 경기 2종, 시민걷기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식전행사로는 예원정보고의 악대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동호인 체육경기는 부산시 16개 구·군별 지역주민이 참가 가능한 종목으로 구성하여 구·군별 종목별 1개팀이 출전하여 진행되며, 시민걷기대회는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달북초등학교를 반환점으로 하여 다시 아시아드 주경기장까지 돌아오는 4㎞구간에서 열리는 등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을 원칙으로 하여 지역별 단합을 유도하고 경기규정은 해당 주관 종목별 연합회의 경기 규칙을 적용하고, 시상은 종합채점을 통해 종합시상, 각 종목별 시상, 우수 구·군협의회 시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제28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체육 활동의 정착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부산의 도약을 위한 시민화합과 의지를 다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유식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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