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회복지단체 두리나리(회장 최영호)가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존이 지난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월1.3주 토요일 대성동고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9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로 일곱 색깔 무지개 체험마당이 열리게 되고 두드림존인 공연장에서는 풍물, 노래, 벤드, 댄스, 합창 등 9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활기찬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체험마당인 가야마당에서는 가야문화역사를 중심으로 한 전통놀이, 탁본 속 역사 이야기, 풍물난타, 1318 & 청소년으로 진행되고 과학마당은 열린과학교실, 천문과학체험, 환경생태체험, 도전 골든벨, 과학발명전이 진행된다.
스포츠마당에서는 음악줄넘기 및 줄넘기 대회, 길거리 농구(3점슛), 자전거 묘기, 바둑(장기)대회가 열리고, 직업탐방마당에는 직업체험관, 체험교실, 꿈을 찾는 여행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꿈을 찾고 준비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마당에서는 청소년이 만드는 나눔문화, 청소년 사진전, 이동봉사센터 등이 운영되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행복마당에서는 카페테리아, 벼룩시장, 자유발언대 등이 진행되며 꿈 + 마당에서는 청소년백일장, 청소년답게,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김해시청소년문화존을 주관하는 사회복지단체 두리나리 관계자는 작년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아쉬워했던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는 행복한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지역 청소년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