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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슈기사>병원 근로자가 건강 더 안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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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슈기사>병원 근로자가 건강 더 안 챙긴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3.1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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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로자가 건강 더 안 챙긴다

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한 지도점검이 강화되는 등 병원종사 근로자에 대한 보건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전국 5만3천여개소에 근로자 5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이들은 업무로 인해 근골격계질환(‘07.10, 222명), 병원체로 인한 감염성질환(’07.10, 54명), 뇌심혈관질환(‘07.10, 34명)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으나, 의료기관들은 보건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보건관리가 양호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작업환경측정 실시율 42.0%, 특수검진 실시율 39.6% 등 근로자의 보건관리실태는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료기관종사자 보건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보건관리자의 직무 이행실태를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 300인 이상은 보건관리자 전담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병원체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에 대한 정기점검 실시, 소규모 병·의원에 대하여는 전문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동시에 협력업체 책임관리 강화 등 협력업체 근로자 보호방안도 추진된다.

또한, 병원종사자 보건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안내 자료 및 보건관리자용 업무지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병원체에 의한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사침손상 예방을 위한 지침" 등 업무별 건강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각종 지침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병원 경영자 및 관리자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09년부터는 "주사침손상 감시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엄현택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병원 경영자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종사 근로자의 건강관리수준이 한층 더 나아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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