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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새마을부녀회 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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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새마을부녀회 미용 봉사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8.03.1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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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말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왕릉공원 앞에서 외국인 근로자,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위한 이.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말순 새마을부녀회 회장과 이.미용봉사대 회원 6명이 봉사자로 나선 이날 행사에서 문 회장은 "몸은 힘들어도 내 작은 도움에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저절로 기운이 난다" 고 말하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봉사를 하면 저절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며 봉사 예찬론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 이·미용봉사는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왕릉공원, 첫째 주 화요일은 활천동 동부노인복지회관 매주 수요일은 대동 소망원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 회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는 이발비마저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김해시 새마을부녀회의 이·미용 봉사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연(진영 니나미용실 원장)씨는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내가 가진 작은 기술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쉬는 날이면 세 곳(왕릉공원, 효능원, 조은노인전문병원)으로 미용봉사를 할 만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쉬지 않고 100명이 넘는 노인들의 미용봉사를 끝내면 다리가 쑤시기 일쑤. 하지만 몸이 아픈 날도 이들은 봉사활동을 거르는 일은 없다.

문말순 회장은 "머리 예쁘게 됐다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할머님들을 뵐 때가 가장 보람된다"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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