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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슈기사>"봉하마을 찾기가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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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슈기사>"봉하마을 찾기가 불편해요"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3.10 13: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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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안내지 주소ㆍ번지 표기없어 네비게이션도 무용지물

찬란한 가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관광ㆍ교육도시 김해를 표방하면서 김해시가  김해관광 안내도를 제작하여 김해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안내도는 참 잘 짜여져 있고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생가 안내 홍보인쇄물과 봉하마을 안내책자도 짜임새가 있다.
다만 이들 안내책자(홍보물)가 소개하고 있는 축제의 장 페이지에서는 축제행사 기간이 명시되지 않거나 개최장소가 없다.

문화ㆍ관광 페이지와 명산. 사찰페이지. 레져스포츠. 특산물. 향토음식 소개란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김해여행 지도와 안내도가 표시하고 있는 모든 곳의 위치를 알리는 표시가 없다.

김해시를 찾는 외지인들은 모두 자기차량 또는 관광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차량 대부분이 네비게이션을 설치하고 있다.

따라서 김해를 알리는 각종 안내도에 읍ㆍ면ㆍ동명과 번지를 표기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수월하게 구석구석의 명소를 돌아보고 가지 않을까 싶다.
 

   
 
  3월8일 봉하마을 입구 전경과 생가앞에 모인 인파.  
 

최근 노무현 前 대통령 생가를 찾는 외지인들이 평일 하루 수 천 명에서 공휴일에는 1만3천여명이 넘는다고 한다.

대다수 자가용으로 다녀가고 있는데 이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오고 가는 도로가 불편하고 아이들의 볼거리, 먹을거리가 없고 관련 기념품 코너와 기념촬영 할만한 곳이 없어 아쉽다며 푸념이다.

그리고 주변의 연결 관광코스 안내 표지판이나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는 상세 안내도  등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로 시내버스의 운행시간표와 행선지, 안내표시판 등이 없어 불편하다고 했다.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하여 논공단지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20여분동안 걸어서 생가를 방문하는 불편이 있다고 하소연이다. 생가 앞 농로를 조금 보수하여 논공단지 남단입구 도로로 연결하여 일방통행하게 한다면(공휴일만이라도) 방문객들의 불편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여 진다.

김해시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생가만 보고 돌아가는 일회용 명소가 아닌 김해의 아름다운 관광과 문화예술관람. 유적지 관광 및 특산품 구매를 비롯, 레져 스포츠를 즐기고 향토음식을 즐기고 돌아 갈 수 있도록 관광 연계프로그램을 하루 속히 개발해야 한다고 본다.

옛 말에 내 집 찾는 손님은 흙과 티끌 하나라도 묻혀온다고 했다.
김해를 알리고 김해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하루 속히 시행해 주었으면 한다.

최금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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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2008-03-13 04:55:31
저도 지인과 함께 시간을 내 가볼 요량으로 알아 봤지만 지도도 안내도 설명도 영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좋은 기회인데 명소로 만드는 건 당장이라도 조금의 노력이 더해지면 할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불편을 참고도 가지만 앞으로가 문제가 되겠지요. 한번 가고 말것 아니고 몇번이라도 가고 싶은 곳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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