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박경표)에서는 10월 9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50여명에 대한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요령에 대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들은 만 3개월 이상~12세 이하의 영.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단시간 보육을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취학 전 어린이 안전사고가 10건 중 6건이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사실만 봐도 어린이 안전사고에 관한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들은 어린이 안전사고에 관한 교육을 소방관으로부터 직접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사고사례를 많이 접해보는 소방서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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