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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넘버원... 김해 임호마을 동일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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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넘버원... 김해 임호마을 동일아파트
  • 이규순 기자
  • 승인 2009.08.2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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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 활용 동아리 활동 "대단해요"

 

   
 
  ▲ 드럼을 박세관 관리소장이 직접 가르치며 무료로 배우는 아파트 주민들  
 

김해시 내외동 동일아파트는 단지 내 유휴공간들을 활용해 서예교실, 탁구교실, 드럼교실 등 입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주변의 아파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있다.

이 아파트의 으뜸자랑은 서예교실, 추사협회 추천 작가 겸 초대작가로 활동 중인 서예가 화암 장환성 선생님의 지도로 이웃아파트 주민 등 아무런 제약없이 문호를 개방하여 가르치고 있다. 회원은 20여명으로 수강생중에는 추사협회대전에 입선하기도 했다.

또한 탁구교실은 김해시 탁구협회 부회장인 한. 일 탁구대회 청소년탁구 남자부 총감독 및 현정화 국가대표감독의 초.중학교 은사인 임경훈 선생님께서 직접 일요일 오후에 입주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지도를 하고 있다.

 

 
   

 유명강사의 지도로 친석경기를 가진후에는 차 한 잔을 나누는 여유를 갖기도 하는  낭만이 있는 곳이다.
 
이뿐만아니라 아주 특별한 코너가 바로 드럼교실, 이 아파트에만 7년째 근무 하면서 입주민 한분, 한분의 안부와 시설물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박세관 관리소장이 학원에서 배운 드럼실력을 가지고 입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방가 후 학생들과 입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연주법을 가르치고 있다. 시작하지 두 달째인 요즘 입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고 수강생도 늘어 가고 있다고 한다.

협소한 장소와 연주기구 문제로 다 가르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입주민에게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정서와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타악기를 연주한다는 자체에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동일아파트 첫 입주일은 1995년 11월 29일이었고 세대수는 375세대로 입주민수는 1,500여명으로  생활하고 있다.

장현욱 임주자 대표회장과 동 대표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로 오늘의 동일 아파트가 지역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살고싶은 좋은 아파트로 평가를 받고있다.


관리사무소는 박세관소장을 비롯하여 주임 박동수씨 경리직원 전진희씨가 맡고 있으며 보안관(경비원)은 3분이 철통같은 경비와 주민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면서 주민 편의향상에 늘 수고가 많다고  주민들이 자랑이다.

 

 
   

아파트의 청결 마법사(미화원)도 3분인데 이분들이 한번 지나간 자리에는 늘 깻끗하고 번들번들 하다며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자생단체인 동일아파트 부녀회장 백숙기씨는 아파트의 화합과 주민복리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이아파트 행정총책 통장 김경라씨는 아주 열성적으로  대민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매달 부녀회장, 통장 등 자생단체장과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회장이 수시로 모임을 가져 아파트 현안과 주민편의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상호의견을 교환 친목을 다지고 있기도 했다.

부녀회에서는 매달 1회 이상 노인정에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매년 재활용 바자회와 음식판매 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매주 관내 불우이웃돕기와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쓰고 있는 전형적인 봉사단체로서 귀감을 사고 있기도 했다.

관리소 박 소장과 아파트 주민 김진수씨는 "내외동 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가장 활발한 아파트는 동일아파트 이다"고 자랑 하였고 김해 최초로 공용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지내 비취해두고 입주민들 언제든지 이용할수 있도록하여 체력단력과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해주고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일아파트 공용자전거 앞에는 장바구니가 달려있어 주민들이 은행이나 관공서.마트 등에 나들이 할때 아주 편리하다고 한다..

한 주민은 "관리사무소에서 운용을 하게 되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민들과 대화를 자주하게 되어 주민화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공용자전거7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1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김해 최초로 LED조명을 공용부분인 지하주차장과 현관입구에 설치하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배출량 감축에 일조를 하고 있으며 전기료가 매달 약 110만원 절약되고 노후화된 야간 조명이 이곳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었지만 이제 다양한 모양의 조명등으로 입주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이런 연유로 인근 부산,  창원,  울산 등에서 벤취마킹을 하기위한 견학아파트가 되어있어 관리사무소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지만 관리소 직원들은 불편해 하지않고 늘 싱글벙글 그자체로 아파트자랑에 열정이 었다.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마을 누구나 한번쯤 이곳에서 살아보고싶은 그런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 주민과 지도자들이야말로 지역사회발전의 참일꾼 대표일꾼이 아닌가 한다.

협조/동일아파트 관리사무소 /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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