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익히고 국어ㆍ수학교과의 심화 및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7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학력점프캠프는 학습집단을 학년당 15명 내외로 소집단으로 구성하고 교재의 재구성에서 수업진행까지 학생 수준에 맞게 맞춤식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교사 2명, 학습코칭 강사 4명, 외부강사 5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수강료도 3만원으로 최소화해서 방학 중 학원특강 등으로 지출되는 사교육비의 절감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날 학교에 나와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해 김해 아이스링크를 이용한 일일 체험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김경식 학생은 “여름방학때 학교에 나오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고 선생님께서 평소 부족했던 수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2학기에는 수학에 자신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