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예방관리 만전 당부
경남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눈병과 관련해 유행성 눈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안과전염병표본감시결과 최근 2~3주 동안 급성출혈성 결막염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생들이 밀집해서 공동생활을 시작하는 개학을 맞아 유행성눈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급학교에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유행성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고 주변에 눈병환자가 있을 때에는 수건이나, 이불, 세숫대야, 개인소지품 등을 같이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유행성 눈병에 감염됐을 경우 즉시 안과에 찾아가 진료를 받고 수영장, 목욕탕 등의 대중시설 이용을 삼가할 것, 발병학생에 대해서는 신속한 격리조치 등을 통한 확산 방지 등의 예방수칙을 각급학교에 지시하고 유행성눈병은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 강화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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