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도시재생센터)와 진영로컬리즘발전소에서 주최한 ‘시니어 웰니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8일 진영역사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300여명의 시니어들이 함께하는 김해랑 건강체조로 시작됐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시민 재능기부로 아리랑을 접목한 김해랑 건강체조를 개발했다. 이 체조는 ‘김해랑 같이, 김해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에 맞춘 체조’라는 3가지 의미가 있다. 김해랑 체조는 다리운동부터 허리운동, 런지 동작까지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동작으로 유연성과 근력을 기를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슐런 체험, 리본 돌리기 등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참여 시민들은 “시니어가 주인공인 행사를 지역에서 마주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평소에 건강 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석하신 모든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하며 행복한 노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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