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하 김해시서부보건소 평생건강팀장이 지난 27일 MBC진주컨벤션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서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국내에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려 ‘치매극복의 날’로 정해 치매 극복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은하 팀장은 지난 2019년 1월 치매관리사업을 맡아 담당자로 근무하며 2019년 경남형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경남 유일 치매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김해 전역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해 치매환자 발굴에 노력했다.
이후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김해시서부보건소 치매관리사업 담당팀장으로 근무하며 치매 예방과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김해 서부지역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 경감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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