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마을 내외동 만들기 일환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25일 탄소중립 선도단체인 내외동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해반천 일원 환경정화와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발효액과 발효 촉진제를 황토에 넣고 섞어서 둥근 공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하천에 투입하면 흙공이 서서히 녹으며 유해물질을 분해, 물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이날 오전 내외동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선도마을 내외동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해반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흙공 500여개를 해반천에 투입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김판수 단장은 “해반천은 김해시민들에게 자연이 주는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는 소중한 하천이며, 우리 모두가 깨끗하게 지켜나가야 할 곳”이라면서, “지구와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내외동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선영 내외동장은 "해반천 환경정화와 흙공 던지기에 참여해주신 탄소중립 선도단체 내외동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외동과 자생단체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내외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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