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시는 6일부터 7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꿈을 잇다, 김해를 잇다,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김해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교와 대학을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박람회로 양일간 5300여명의 방문객이 직접 지역의 교육 정보와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해교육박람회는 ▲총 50여 개의 체험 부스로 ‘꿈’ 을 잇다 탐색관에서는 로봇, 드론, AR/VR 코스페이스 등 최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김해’ 탐색관에서는 구봉초의 행복나눔학교를 들여다보고, 진례중의 가야유물을 테마로한 프로젝트 수업을 들여다보며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체험 등 김해 지역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의 학과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되었다.
‘미래’ 탐색관에서는 초·중·고 1대1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김해특수교육지원센터와 Wee센터를 체험을 통해 전문적 지원을 어떻게 받는지에 대한 정보도 받을 수 있었다.
▲이로울쌤의 ‘고교학점제와 진로 코칭’, 여행작가 박성호의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상’, 박위 유튜버의 ‘당신의 생각이 기적인 이유’의 전문 강사 및 스타 특강에서는 강의 이후의 질의응답을 통한 시간까지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생문화예술동아리(내덕중 외 8교)는 난타,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박람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하정화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첫걸음이 되었다. 내년에는 더 알찬 구성으로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지역의 교육정보와 진로탐색의 장을 기약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