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는 가야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6일 추석을 맞이하여 회현동에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가야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창립돼 현재 40명 회원들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뿐 아니라 자연보호활동,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명절이 다가오기 전에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현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새기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치우 회현동장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가야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 해 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