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ㆍ나주시ㆍ신안군ㆍ고양시에 600권 보내
김해시는 자매도시인 남해군, 나주시, 신안군, 고양시에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600권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 기증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고 자매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기증한 도서는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 도서인 ‘작은 빛을 따라서’, ‘아무네 가게‘, ‘우리들의 별빛 여행‘ 총 3종이다. 자매도시별 150권씩 전달했으며 기증 도서는 공공도서관과 학교 등에 비치된다.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은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2007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60개 단체 2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 독서릴레이를 운영 중이며 이 외에도 토론리더 파견, 작가 강연, 가족극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올해의 책 도서 나눔을 통해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며 “특히 오는 10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많이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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