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면 장척계곡 기도 영험 도량 '장척암'
백중기도 공양미 600kg 급식소 행복밥집 후원
해마다 음력 7월 15일은 佛家에서 백중이라고 불리는 불교계의 커다란 명절이다.
청정계곡 맑은 물이 흐르는 장척계곡을 중앙으로 수련 시설과 기도 도량이 있어 영험 도량으로 유명한 장척암(주지 원진스님)은 불자들이 원만성취 백중기도 기간에 정성으로 불전에 올려진 공양미(백미) 600kg(20kg 30포)을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에 후원했다.
장척암은 지난 2022년 백중 때도 공양미 700kg을 행복밥집에 후원하기도 했다.
장척암 주지 원진스님은 “불자들이 부처님 전에 올린 공양미는 일반 쌀과 다르다. 불자들이 백중 기간 49일 동안 기도한 정성이 가득하기 때문에 좋은 기운이 담겨 있어 많은 중생들에게 공양하게 되면 복전은 배가 되고 만사가 형통하게 된다” 고 하시며 공양미 기부 후원의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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