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에서는 ‘광복79주년 8·15광복절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둘레길 걷기대회’를 김해운동장 및 분성산 일원의 숲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더 나아가 잊혀져가는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가족 단위의 행사이다.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김해운동장 밑에 위치한 다목적광장에서 참가 접수를 시작해 오전 8시부터 개회식을 진행 후에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며 걷기 코스는 김해운동장→사격장→삼계야구장→장애인복지관→공병탑에서 다시 반환하는 왕복 코스이다.

별도 폐회식은 없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13개)와 기념품,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장인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은 “광복절에 개최되는 숲속둘레길 걷기대회는 기존 도심을 벗어나 김해의 아름다운 분성산 숲속길을 걸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대회다.라며 “참가하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