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촌맺기 사업 일환
김해시 주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일촌맺기 사업’으로 취약계층 15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일촌맺기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고독사 위험 15세대와 협의체 위원을 1대1로 매칭하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혼밥세트 등 물품을 전달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고, 주 1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되었으며,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15세대를 방문하여 쿨매트를 전달하고 불편사항 청취, 건강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상홍 민간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 쿨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 가구에 안부확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권종학 주촌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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