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동내 8개 경로당(남지·동문·중앙·화성·쇠내·푸르지오·남문·부원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순회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는 건강·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계절별 건강관리법 교육 ▲복지사각지대 운영 홍보 ▲복지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프로그램 진행 시 건강 관리 물품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8~9월 진행할 경로당 방문 순회는 김해시 보건소와 연계할 계획으로 순회 중 측정한 혈압·혈당 수치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기관 연계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돕고, 다각적인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